2018갈릴리수양관에서 아버지생각

카테고리 없음 2018. 8. 6. 15:03

아버지 사랑해요 세월이 금방가서 아버지를 만날 날도 가까워지네요. 보고싶어요~

그날에 우리가족 중에는 남아서 알람시계를 끌수 있는 사람이 없기를...라합의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기쁜 날이 있었다. 좀 더 정신차려 살았더라면... 오늘날 좀 더 기쁠 수도 있었는데... 지금이라도..정신차려 실속있게 살자
이 길을 지나가노라면... 엊그제 같은 날들이 떠올랐다. 광주 그 어느 작은 학교에 어떻게 우리가 갔을까...
내년에는 우리 모두 이 건물에서 함께 모이자 엄마랑 7남매 짝궁들이랑 애들이랑 다 모이자 하나되어서...
아버지가 묻히신 곳에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 아버지는 참 복이 많으신 분이었는데...
저절로 핀 허브나무... 손으로 만지거나 비벼야 향내가 난다. 그리스도인들도 그런것일까... 고난 가운데 향내가 나는... 움직여야 한다.


밤 줏기를 그렇게도 좋아하시더니...아버지 묻히신 곳이 온통 밤골이다. 올해는 더 많이 열렸다
가장 아름다운 광경~ 주님의 눈에 여기를 보고 계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