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내리는 단비는..

카테고리 없음 2018. 4. 7. 00:25

당신이 지쳐서 기도할수 없고 눈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릴때 주님은 우리 연약함을 아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시네
누군가 널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당신이 외로이 홀로 남았을때 당신은 누구에게 위로를 얻나 주님은아시네 당신의 마음을 그대홀로 잊지못함을
누군가 널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내일 예쁘게 올라올 새싹을 위해 밤새 내리는 비.. 소리없는 기도같다. 온세상을 지금도 적시고 있는.. 기도 같다.
벚꽃과 개나리는 단짝이다. 함께 오고 함께 가고.. 주님 오실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꼭..함께 가고 싶다.
영산홍 예쁜 꽃봉오리들이 합창을 하는 것만 같다. 어렸을적 국어책에 꽃씨 요정들의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주로 바위 밑에 산다는 설하.. 그들도 밤비에 촉촉히 젖으며 하얗고 작은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겠지
제일 부지런하게 봄을 맞는 산수유~ 아직도 반짝거리며 봄을 기뻐하고 있었다.
오!~ 라일락! 너의 향기를 위하여 밤새 내리는 빗소리도 그렇게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