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군산에서 은우네랑 은파유원지 레스토랑.. 이름 어려워
카테고리 없음
2014. 11. 26. 02:51
이성당 단팥빵을 사기 위해 줄 선 사람들... 군산사람들은 하나도 없다는데... 대열에 합류하여 빵을 사겠다고...
내일 만날 친구들 것까지.. 그런데 야채빵은 한사람 앞에 다섯개씩 밖에 안 팔았다는데.. 맛있긴 했었다.
은파유원지를 한바퀴 걷겠다고 별렀으니 꼭 걸어야쥐.. 강의 끝나 피곤하여 산타로사에서 쉬겠다니 나혼자라도..
산타로사 커피집에서 바라본 은파유원지... 해마다 모이면 여길 왔었는데... 아버지도 호수를 물끄러미..보고계셨었는데
오래 된 소나무들이 물가를 향하여 기울어져있는 것이 신기했다. 사진을 찍어가며 거의 두시간을 걸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절반만 도는 것 같아서 바깥쪽으로 걷다가..헤맸다. 군산사람도 한바퀴 다 돌은 사람들 별로 없다는데..
다리가 좀 아파올려고 하는데.. 약속한 산타로사 앞의 양식집이 보여 얼마나 반가웠던지...
고모를 기억은 하는 걸까?.. 진수는 살이 너무 빠졌다. 음...하나님 품으로 가까이 오고있는 내 동생
상당히 개구장이 녀석이 될 것 같아. ㅎㅎ 고모부가 줄서서 사온 이성당빵을 포크로 니주가리를 만들어버려 가슴아팠단다
도윤이는 엄청 먹는 걸 좋아했다. 비만은 안되쥐~~ 지 아빠는 어렸을 땐 호리호리했었는데... 정말 그날이 엊그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