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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그렇게 아픈데도 웃고 있다
웃으리로다
2012. 3. 9. 16:27
망각하는 것은 선물이라고 했던가..
우리가 사진찍으며 큰소리로 웃곤했었는데..
아버지 엄마 심정은 어쨌을까..
TV 1박2일 보며 웃다가 엄마한테 전화했었는데..
아버지 목소리 듣고.. 한참 울었다.
이제 물한모금도 못드신다는데...
나누어질 수 없는 짐이다.
아버지 가시는 길이 너무 힘들지 않았음 좋겠다
하나님 아버지..우리 아버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