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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와 봉평마을에 들리다

웃으리로다 2014. 10. 30. 03:20

영하1도라는 말에 중무장하고 아침산책을 나갔는데.. 전혀 춥게 느껴지지 않았다.  

 

국가대표 스키점프선수들이 훈련하는 바람에 전망대에 올라가진 못했어도.. 선수들 날으는 모습에 박수치며 좋아하였다 

사진 찍는 모습을 꼭 찍어주신다. 그림이 좋은뎅..? 

 대관령 양떼목장... 온천지가 다 아름다워서 카메라에 다 담고 싶었다

 

 알록달록 색깔도 곱지...

 

 양들을 굶겨서 내놓았는지.. 요놈들 그래도 살이 통통 쪘는데도 게걸스럽게 풀을 먹어댔다

 하나님이 만드신 짐승 중에 제일 어리석고 순하다 했던가..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너 내가 누군지 아니?

 

 

 죽을 때 조차 소리지르며 반항하지 않는 다는 양...

 예집사는 자기가 양머리라며..그런데.. 예집사가 참 예쁜 양일거같다. 주님보시기에...

 봉평마을에 메밀 모듬셋트... 어머니가 늘 쑤어주셨던 메밀묵이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