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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수 없는 아픔..하지만 언젠가는
웃으리로다
2013. 3. 1. 00:13
아프리카 어느 교회에 심방갔을때.. 찬송을 이렇게 흥겹게 부르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혼자서만 고개숙이고 있는 청년... 운전해서 우리를 데려다 주었는데...도저히 어울리지를 못하고..
결국 집회가 끝나기전에 나가버렸지요. 그는
우리를 시내 구경시켜줄때는 아주 신이났었고.. 시내에 참 그저 그래보이는 친구들이 깔려있더군요.
그는 이곳에서 가장 뜨겁게 헌신하며 사는 목사님의 아들이랍니다
공부를 잘 안해서 영어도 잘 못하구요.. 그래도 한국말로 제가 '단니, 구원 받으셔야해요'그랬더니
'노. 노노노노노노...that is difficult !!" 라면 손을 내저었어요.
그의 아버지는 사업하며 목회를 하기때문에 업청 부유한데.. 전도사업에 헌신하는 것에도 그는 불만이 많답니다
돈을 허비한다고... 지금도.. 기도가 됩니다. 그의 아버지 심정을 혜아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