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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수양회에서 아버지를 생각하며
웃으리로다
2012. 9. 23. 00:26
아버지가 수양관에 묻히시겠다고 하신 뒤에
눈도 잘 안보이시기 시작할 때...
아버지! 우리 수양관에 가면 아버지 묻힌 곳에서 모이고..
아버지 생각하고 그럴께요. 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우리 쳐다보세요. 좋지요?---
아버지가 크게 끄덕- 고개를 움직이셨다.
구역친구들과 일하다가 올라가봤다.
모두들 수양관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줄 몰랐다고...
내가 제일 자주 가보나보다
같은시간에 찍은건데.. 후레쉬를 터트리니 더 밤같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