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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를 쉬는 죄
웃으리로다
2004. 8. 16. 13:32
명주가 수양회 가는 일을
못간다 한다.
일요날 이제 교회에 나가겠다고...
갑자기 내가 무슨 빚장이가 된 느낌..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된다는 것은
여려가지 오해도 받고... 어렵다
주님도 그랬을까.
아니 나하고는 비교도 안되겠지
직접 고난을 감당하시고도...
가장 많은 비난을 받기도 한 분이다.
그래도 목숨을 바쳐 사랑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진길이도, 명주도
지금은 뜨뜻미지근이지만
언젠가는
나보다 더 뜨겁게
주님의 은혜를 이야기할 날이 있겠지..
그날을 바라보고 나는
사무엘처럼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자각하고
늘 기도해주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