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카테고리
명주가 구원받았어. 첫눈도 내렸다
웃으리로다
2005. 12. 4. 01:17
명주가 기도했단다. 구원받고 눈이 펑펑 내렸으면 좋겠다고.
성경강연회가 끝나고 나니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모두들 걱정인데...
명주는 눈물을 줄줄 흘리며 너무 기쁘단다.
정찬이네 집에 이제 빛이 들어갔다.
복받은 녀석 사진.. 너무 이쁘지?
명주 말이 '하나님이 마음을 열어줘야 구원 받으니 기도하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야 알것 같애. 첫날부터 달랐어...'
'성경책이 그냥 성경책이었었는데... 하나님이 내게 직접 하시는 말씀으로 들렸어'
'왜 그렇게 살았는지 나도 모르겠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왜 이런 것을 모르고 사는지
이해가 안돼'
'다 알면서도 하나님이 두렵고 그래서 싫었는데... 이젠 마음이 편해'...
그렇게 속에 말도 안하던 것이 계속해서 말을 해댄다.
오늘밤 나도 잠이 안올것 같다.
너무 행복하다. 정찬이 아빠도 곧 구원을 받을 것 같다.
하나님 너무나 감사해요...
한달전에 명주가 너무나 강팍한 말을 쏘아댔을 때... 포기할 뻔 했어요.
너무나 감사해요.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이렇게 이루어주시는데...
더 기쁘게 살겠습니다. 감사해요. 감사해요.감사해요...